유성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위한 안전지팡이 전달
유성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위한 안전지팡이 전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5.12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성경찰서에 교통안전지팡이 1,000개 전달...고령층 보행안전 개선 기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안전지팡이 1,000개를 유성경찰서(서장 육종명)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육종명 유성경찰서장(왼쪽)이 유성구로부터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지팡이 1,000개를 전달받고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
12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육종명 유성경찰서장(왼쪽)이 유성구로부터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지팡이 1,000개를 전달받고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

구에서 최근 3년간(‘17년 ~ ’19년) 관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65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는 8명으로 18년 대비 5명 증가했고 발생건수도 232건에서 248건으로 6.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노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지팡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고령층 보행안전 환경이 개선되어 사고 발생 건수 및 사망자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와 유성경찰서는 지난해 6월 4일 교통안전 협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과 법규준수 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오늘 전달해 드린 안전지팡이가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행약자인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유성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