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영농철‘육묘장 일손돕기’ 풍년농사 기원
충남농협, 영농철‘육묘장 일손돕기’ 풍년농사 기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5.14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14일 당진시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 육묘장을 찾아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육묘상자 경화작업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육묘장 일손돕기 봉사 실시
육묘장 일손돕기 봉사 실시

길정섭 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1만2천여장의 육묘상자 경화작업을 통해 농촌 부족일손을 돕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여 당진쌀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육묘장 일손돕기 봉사 실시
육묘장 일손돕기 봉사 실시

면천농협이 운영하는 벼 육묘장은 매년 모판 5만여장을 생산해 관내 250여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가에서는 벼 이앙 작업에만 노동력을 집중할 수 있어 못자리 작업에 소요되는 일손을 덜어주는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심화 된 농촌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

길정섭 본부장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육묘장은 어린모를 농가 수요에 맞춰 적기 공급하여 이앙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생육관리에 도움을 주고 농촌지역의 고령화 현상 등으로 인한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일손 지원 등 영농현장지원에 필요한 농협의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