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公, ‘주민참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전마케팅公, ‘주민참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5.2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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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나와, 읽자(박채린)’, 우수상(김효태), 장려상(김명기/신정재) 수상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지난 2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0년 주민참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 주민참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진행 모습
2020 주민참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진행 모습

이번 공모전은 지역에 도움이 되고 지역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 및 대전을 새롭게 만들기 위한 참신한 지역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총 9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창의성, 타당성, 경제성, 지속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상은 ‘나와, 읽자(제안자:박채린)’으로 지역 근린공원과 독립서점을 기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행사로 대전의 근린공원을 활용하여 봄, 가을 주말 도서관련 플리마켓을 진행하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빔프로젝터(제안자:김효태)’가 선정되어 대전의 명소 한빛탑에 빔프로젝트를 쏘아 한빛탑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통해 사진 명소로 만들어 SNS 홍보하자고 제안한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2020 주민참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모습
2020 주민참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모습

또한 맨홀 뚜껑에 대전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을 넣어 제작해 도시경관 개선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맨홀을 이용한 관광마케팅 및 관광상품화(제안자:김명기)’와 빵 주제의 축제와 제과제빵대회 개최를 제안한 ‘프로젝트 대빵(제안자:신정재)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1명)은 상금 200만 원, 우수상(1명)은 상금 100만 원, 장려상(2명)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사안별로 단기 또는 중장기 사업화 여부 등 다각적으로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전 굿즈’를 사업화하여 추진하고 올해 사업규모를 확대하여 추진중이다.

최철규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주민들의 아이디어 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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