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금강모치마을 농촌사랑 봉사활동 '구슬땀'
철도공단, 금강모치마을 농촌사랑 봉사활동 '구슬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5.2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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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농촌일손 도우며 코로나19 함께 극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에서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에서 비닐하우스 정비 등 1사1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에서 비닐하우스 정비 등 1사1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공단 봉사단 35명은 블루베리 열매 보호를 위한 새망치기, 잡초제거 및 비닐하우스를 정비하는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한편 공단은 ‘18년 5월 영동군 금강모치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농촌 일손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 및 임직원 가족의 농촌 문화체험 등 농촌사랑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에서 1사1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에서 1사1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영동군 금강모치마을 한영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농번기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었으나, 꼭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준 공단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여철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인력부족이 심각한 지금,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농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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