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본부가 21일 연동면 소재 복숭아 과수원에서 1사1촌 자매마을 노촌일손봉사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은 대전충청지역본부 건이강이봉사단 31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복숭아 적과작업(열매솎기) 등 일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활동 후에는 독거노인 15세대에 생활용품(전기쿠커, 쌀 등)을 후원하여 가정의 달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성백길 본부장은 “오늘 활동이 미력하나마 농가의 시름을 더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에 책임과 사랑을 나누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충청지역본부는 2018년부터 도·농 균형발전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세종시 연동면 3개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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