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3개 전통시장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 선정
대덕구, '3개 전통시장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 선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5.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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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법동·송촌시장, 고객유치 마케팅을 위한 국비 8천만 원 확보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에서 중리·법동·송촌 전통시장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청사
대덕구청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 활력 회복을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은, 고객유치를 위한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등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또한 영업점포수 등 시장규모에 따라 차등지원(2~8천만 원) 받게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3개 전통시장은 경품행사·쿠폰북 발행·문화공연 등의 마케팅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에서의 소비촉진을 도모하게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매출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데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다양한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든 점포가 만원짜리 특화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만원의 행복’이벤트를 관내 전통시장에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의 다양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사용자 SNS이벤트, 삼겹살·반찬 DAY 등과 같은 특정 요일에 특정 상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DAY행사도 추진하고 있어 소비창출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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