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소통간담회에서 세종시 청사 이전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이날 박 장관은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주제와 무관하다”며 답변을 보류했다.
2017년 7월 출범한 중기부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상관없이 이전·고시만으로 세종시 이전을 추진할 수 있는 대상이다.
이날 이춘희 시장은 박영선 장관의 세종시 방문 요청에 대해서도 화답을 하지않아 실망감을 키웠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자율주행실증 추진을 통해 중기부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조기성과 창출에 세종시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박 장관은 “세종시가 자율주행과 관련된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것은 디지털 경제에서 가장 앞서가는 도시라는 의미"라면서 "새로운 혁신과 관련된 데이터를 가장많이 축척하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선도적 도시가 되지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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