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실증 차량 4억원대로 낮춰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실증 차량 4억원대로 낮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5.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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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자율차 상용화 선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도시’로 조성할 것
박영선 장관, "민관이 합심하여 5G 기반의 디지털 신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중소기업벤처부(장관 박영선)가 추진하는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이 본격화된다.

박영선 장관을 안내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박영선 장관을 안내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시는 25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이춘희 시장과 박영선 장관, 행복청장 및 자율주행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 및 현장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춘희 시장은 “중기부와 협력해 세종시를 자율차 상용화를 선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율 주행차를 ‘21년까지 서비스를 상용화 하고, 23년 자율주행 확산, 25년 자율주행 특화 도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장관은 “디지털인프라의 핵심은 5G와 기반사업간 융복합인만큼, 자율주행 V2X(차량·사물통신) 주요 기술로 주목받는 ‘5G 28Ghz 밀리미터파’를 세종 특구에 접목해야 하며, 이를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5G 기반의 디지털 신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좌로부터 시승하는 이춘희 시장, 문희창 대표, 박영선 장관
좌로부터 시승하는 이춘희 시장, 문희창 대표, 박영선 장관

이날 자율주행차 시승은 중앙공원 자율주행 실증구간 왕복 2.6km에서 국내기술로 개발한 6인승 ㈜언맨드솔루션 위더스 자율주행 셔틀로 실시됐다.

주행차는 전기배터리로 최고 시속 30km/h(공원내 15km/h)로 주행하며 레이저를 이용하여 주변환경을 360°로 인식, 차량, 도로, 건물, 사람들을 입체적으로 식별한다.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전후방 차량을 인식하고 거리 속도 등을 감지하고 카메라는 신호등, 차량,보행자를 분별하고, 헨 차량의 경로와 위치를 판단한다.

문희창 ㈜언맨드솔루션 대표는 “자율주행차를 국내에서 최초로 상용화 하였고, 세계에서 5번째로 상용화 하였으며, 외국에서 10억원대 차량을 4억원대로 국내에서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희창 ㈜언맨드솔루션 대표

이번 행사는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점검해 차량 및 안전대책 등 자율주행 인프라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다.

그간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에서는 ▲도심공원 자율주행 ▲주거단지 저속 자율주행 ▲일반도로(BRT) 고속 자율주행 등 3개 구간에 걸쳐 자율주행 실증을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국내외 자율주행 기업들은 각 구간별 자율차를 제작하고 차량 위치측정 기술력 향상, 안전매뉴얼 수립, 안전점검위원회 구성·운영, 책임보험 가입 등 안전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

시와 중기부는 실증 지원을 위해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앙공원에 자율주행전용도로와 돌발상황검지기, 보행자검지기 등 안전시설을 조성했다.

박영선 장관, 이춘희 시장, 관계들과 자율 자동차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영선 장관, 이춘희 시장, 관계들과 자율 자동차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세종중앙공원에서는 ㈜언맨드솔루션이 제작한 국산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도심공원 자율주행 셔틀서비스를 실증, 오는 9월 공원 개장 전까지 안정성을 집중 점검한다.

실증을 통해 안정성이 확보되면 공원 개장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공원 내 키오스크를 통한 현장 예약 또는 시민체험단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차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세종테크밸리 인근 주거단지에서는 ㈜AI모빌리티의 저속 자율주행차가 실증을 시작하며, 오는 9월에는 BRT도로에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고속 자율주행차가 실증을 벌인다.

시와 중기부는 국산 자율주행차 뿐만 아니라 프랑스 나브야 사와 뉴질랜드 오미오 사의 셔틀 등 다양한 차종을 투입해 세종시 교통상황에 적합한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원더스 셔틀, 6인승 시승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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