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앞장'
대전복지재단,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앞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5.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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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처우개선 지원계획 주요 결과 설명회 개최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유미)은 '대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지원계획(2021~2023) 수립 연구'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제3차(2021~2023)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결과를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 관련 23개 직능단체 및 협회장을 비롯한 현장 전문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토론자로는 이상우 교수(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남흥 원장(햇살한줌), 김의곤 소장(대전광역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많은 현장 전문가의 참여가 불가능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능단체와 협회로 참석 범위를 제한했다.

대전복지재단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수렴, 제3차(2021~2023)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지원계획(안)을 대전시에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법률과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연구 결과에 근거해 향후 3년간 추진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지원계획(안)을 수립하고, '대전광역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유미 대표이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수준은 결국 서비스 질과 관련되기 때문에,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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