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를 위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유튜브로 진행된 교육에는 안전관리담당자와 보건관리자 등 건설현장 실무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질병관리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건설현장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 위한 근무환경 개선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의료지도 ▲외상환자 중증도에 따른 병원선택 및 응급환자 조치 후유증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화재예방 교육은 세종소방본부 화재전문가를 초빙,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사고 유형별 사례중심으로 ▲화재 예방 위한 중점점검 항목 ▲화재사고 발생 시 조치내용 ▲임시소방시설 설치 기준 및 화재·안전 관리자 임무·역할 등 실무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유근호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철저한 방역과 위생교육 등 안전한 건설현장이 되도록 현장관계자의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관련 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동시에 현장 밀착 관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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