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웅진씽크빅과 업무협약
국립중앙과학관, 웅진씽크빅과 업무협약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5.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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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공공데이터 과학문화산업 콘텐츠로 활용

국립중앙과학관이 29일 웅진씽크빅과 자연사 정보 콘텐츠 활용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왼쪽) 관장과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왼쪽) 관장과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자연사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의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NARIS)에 탑재된 150만여 건의 주요 자연사 정보를 40만 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는 웅진북클럽의 ‘백과사전 및 사전 서비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과학관은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구)교과부 기탁등록보존기관 제1호로 지정됐고, 국내 자연사자원의 실물과 정보의 수집·발굴 및 생물정보시스템(NARIS)을 구축·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NARIS에 구축된 풍부한 자연사 정보가 40년간의 어린이 콘텐츠 개발 경험과 빅데이터 통합 관리 기술로 개발된 웅진북클럽의 ‘백과사전 및 사전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유국희 관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의 개발과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국민 수요가 점점 극대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웅진북클럽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통해 우리가 구축한 다양한 자연사 정보 콘텐츠를 많은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구축·서비스해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민간 활용의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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