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 본격 활동 시동 걸어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달 29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대학생 행복나눔 봉사단의 운영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올해 봉사단 활동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은 서구 지역 4개 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되어 지난 한 해 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안전 범죄예방 프로그램, 가족 심리상담, 시력보호 검안 사업,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17개 학과별 특성맞춤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서구 행사 및 지역 마을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구는 이날 열린 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하여 학과별 특성 맞춤 봉사프로그램을 보완‧발굴하고 지난해와 같이 학과연합 봉사 활동으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참여가 많을수록 나눔과 행복이 배가 되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라며 “2020년도 대학생행복나눔 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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