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학자에 포상 개념 도입한 연구지원 사업 공고
한국연구재단이 교육부와 함께 신규 우수학자 발굴에 나선다.
재단은 지난 9일 국가·사회적 연구 저변 마련을 위한 우수학자지원사업 신규공모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수학자지원사업은 장기적 심화연구와 저술활동 촉진을 통해 인문사회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배출하고 우수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심층연구지원 사업이다.
우수학자지원사업은 오는 7월 1~7일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8월 중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사업 연구개시일은 9월 1일로 선정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의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 대한 포상 개념을 도입해, 연구비 규모를 늘리고 연구비 정산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으며 신청 연구자 추천 확대 및 평가위원 구성 시 타 학문분야 전공자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연구자의 축적된 연구경험에 기반을 둔 심층연구 지원으로 학술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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