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항우연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원자력안전기술원, 항우연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6.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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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방사선탐사 분야 협력체계 구축…국가 환경방사선탐사 역량 강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1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국가 환경방사선탐사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손재영 원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철호 원장
(왼쪽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손재영 원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철호 원장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공방사선탐사 기술 연구 ▲무인항공기 및 방사선 탐사 시스템 상호 지원 ▲비상시 환경방사선 자료 확보 위한 항공방사선탐사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항우연은 수직이착륙과 고속비행이 가능한 틸트로터 무인항공기 TR-60을 개발 및 운용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KINS는 환경방사선탐사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양 기관 협력이 기대된다.

손재영 KINS 원장은 협약식에서 “서로 다른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등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제고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INS는 앞으로도 국가 환경방사선탐사 분야 역량 제고를 통해 비상시 국민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철호 항우연 원장은 협약식에서 “공공 용도로 활용 가능한 최첨단 무인항공기 기술개발을 지속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대응능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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