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QR코드 찍으면, 족보에 대해 알 수 있어"
대전중구, "QR코드 찍으면, 족보에 대해 알 수 있어"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6.11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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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족보박물관 비대면 전시 안내 자료 배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찍으면 족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시해설을 들려주는 비대면 전시 안내 자료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족보박물관 비대면 전시해설 사용중
한국족보박물관 비대면 전시해설 사용중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관람 등 문화 시설 이용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형식의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터넷 검색이나 SNS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방법은 비대면 전시 안내 자료의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만 하면 전시 해설 영상이 바로 실행된다. 한국족보박물관 입구에 게시된 배너나 공원 내 매점과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리플렛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한국족보박물관 비대면 전시해설지
한국족보박물관 비대면 전시해설지

한편 한국족보박물관은 현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이나,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와 어린이의 효 교육 자료 제공을 위해 온라인 전시 해설을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뿌리공원과 한국족보박물관을 찾아주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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