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사전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세종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세종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이두식, 이하 세종지역 인자위)는 12일 오후 2시 세종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비영리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를 사전에 발굴하고, 향후 세종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예비)수행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지역 인자위는 내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대비해 세종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시티 산업 관련 분야를 비롯해 지역산업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세종지역 인자위 관계자는 “세종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은 지역 간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용과 관련된 지역의 현안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자체 사전공모는 지역 내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고용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