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안전관리 태세 강화'
대전서구,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안전관리 태세 강화'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6.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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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및 방재시설 작동점검 등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 서구청사
대전 서구청사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급격한 기상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체계를 정비하여 상황관리 및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고, 여름철 방재시설물의 오작동 및 기능 상실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 수문 및 양수장 등 시설물 272개소를 점검 및 정비하였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84개소 및 건설공사장 19개소, 세월교 등 재해 우려 지역 9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122개소 현장점검, 수방 자재 점검 및 전진 배치 실시, 민간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재해복구 중장비 확보 등 침수피해 발생에 대비한 복구자원을 확보하는 등 안전관리 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하였다.

서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확보 등 조치하여 여름철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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