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우기대비 재개발사업 대형공사현장 안전점검
대전 중구, 우기대비 재개발사업 대형공사현장 안전점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6.1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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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주민 소음방지 대책 마련과 공사장 화재예방 강화 당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목동 1-95번지 일원 목동3구역 재개발사업 대형건축공사장을 안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형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모습
대형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모습

중구는 ▲우기대비 수방대책수립 여부, ▲공사장 내 위해시설 방치 여부, ▲시설물 안정성, ▲공사감리업무 수행 적정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 지도 점검했다. 또한 현장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대응체계유지와 방역활동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했다.

그 결과, 별다른 위법사항은 없었다. 다만, 구는 인근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공사에 소음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최근 발생하는 공사장 화재예방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대형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모습
대형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모습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공사현장 근로자와 주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3구역은 지하2층/지상29층 9개동 총 993세대 신축 중으로 현재 공정율 9.8%에 이르고 있으며, 중구는 올해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 1개소(대흥2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3개소(선화·용두동1·목동4구역)가 인가되어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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