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오정동, 잿더미가 된 삼남매 화재가구에 후원 손길
대덕구 오정동, 잿더미가 된 삼남매 화재가구에 후원 손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6.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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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오정동 7개 자생단체와 주민이 화재로 집이 전소된 다문화가족의 주택재건을 위해 후원금 400만 원을 지난 16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오정동, 잿더미가 된 삼남매 화재가구에 후원 손길
오정동, 잿더미가 된 삼남매 화재가구에 후원 손길

이날 후원금은 지난 겨울 화재로 집이 전소돼 임시 주거지에서 힘겹게 지내는 삼남매를 돕기 위해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복지만두레,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성자율방범대, 여성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자생단체와 지역주민 목림상사가 함께 마련했다.

설재균 오정동장은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신 자생단체와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정기탁돼 주택 재건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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