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미세먼지 알리미 3개소 추가 설치...주민건강 앞장
유성구, 미세먼지 알리미 3개소 추가 설치...주민건강 앞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6.2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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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 욧골문화공원, 죽동 군량들어린이공원, 하기동 송림근린공원 등 3곳 추가 설치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등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리미’를 3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궁동 욧골문화공원에 설치돼 운영 중인 미세먼지 알리미 모습
궁동 욧골문화공원에 설치돼 운영 중인 미세먼지 알리미 모습

구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궁동 욧골문화공원과 죽동 군량들어린이공원, 하기동 송림근린공원 등 3곳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해 기존에 운영 중인 유성구청네거리, 원신흥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총 5개소에서 미세먼지 알리미를 운영한다.

미세먼지 알리미는 대전시 대기측정소로부터 전송 받은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O3) 지수, 일산화탄소(CO) 등 총 12가지의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시설이다.

특히,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적색(매우나쁨) 등 총 4단계의 색상 조명으로 표출해 대기환경 정보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기오염 정도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미세먼지 알리미’를 통해 야외활동 자제 등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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