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맥키스컴퍼니와 함께 물놀이 안전 홍보
태안해경, 맥키스컴퍼니와 함께 물놀이 안전 홍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6.24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주병 상표에 안전수칙 담아 국민이 체감하는 연안사고 예방홍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충남지역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와 함께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 홍보활동을 펼친다.

윤태연 태안해경 서장과 ㈜맥키스컴퍼니 관계자

맥키스컴퍼니에서 생산되는 이제우린 소주병에 ▲바다에선 구명조끼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담은 보조 상표를 부착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작된 보조 상표는 이제우린 20만병에 부착되어 7월 한 달간 태안·서산 등 충남지역 음식점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24일 태안해양경찰서장, 맥키스컴퍼니 충남북권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졌다.

전년도 태안서 관내 인명사고 7건 중 57%(4건)가 여름 행락철에 발생했고, 대부분이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등 개인의 부주의가 사고의 원인이 된 만큼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한 홍보를 추진하게 되었다.

윤태연 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필히 착용하고 음주 후에는 물놀이를 하지 않는 작은 실천으로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