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한라비발디 분양, 규제 피한 풍선효과 보이나
계룡 한라비발디 분양, 규제 피한 풍선효과 보이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6.26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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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실지구 두 번째 민간 아파트 분양
12개 동 905세대, 전 세대 중소형에 남향 위주 배치

6.17 부동산 대책에서 대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대전 인근 지역인 계룡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라는 계룡대실지구 1블럭에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905세대를 분양한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룡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기준 59~84㎡) 905세대로 조성되며 규모별로는 59㎡A형 606세대, 72㎡A형 199세대, 84㎡A형 100세대로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에게 선호도가 높은 59㎡A형이 전체 물량의 67%를 차지한다.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조감도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조감도

계룡 대실지구의 경우 대전 관저지구와 인접하고 호남고속도로 계룡IC가 1.5Km 떨어져 있으며,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가 개통예정인 KTX 호남선 계룡역은 차량으로 3분거리다. 특히 대전 관저지구와는 9Km 거리로 4번국도(현재 확장공사 진행중)를 통해 차량으로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고 논산 및 세종시 30분이내 이동이 가능한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사업지 인근에 대형유통업체가 들어서게 되면 학세권, 역세권, 몰세권, 숲세권을 갖춘 쿼트러플 프리미엄을 가진 계룡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은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으며,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 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된다. 84㎡ 아파트 일부 세대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펜트리도 제공된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수험생 및 입주민의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방이 남녀 분리방식으로 조성하고, 개인실도 제공된다. 각종 정보 열람 및 독서를 위해 도서관도 만들어진다. 실내 운동시설로는 스크린골프와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 GX 룸을 갖춘 체력단련실도 운영된다. 게스트하우스, 맘스스테이션, 주민카페, 다목적실 등도 갖추고 있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대전 인근 신흥 주거단지 및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는 계룡시는 KTX 호남선과 호남고속도로, 1번 국도, 4번 국도 등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대전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대전광역시 거주자와 계룡시내 노후 아파트 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의 경우 풍부한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데다 규모가 커 계룡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입주는 2023년 3월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26일 오후 1시부터 오픈을 시작하고 대전광역시 소비자를 위한 홍보관은 대전 서구 관저동 1778번지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8-5,6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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