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6일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직소방공무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소방위 김권상, 이승선, 권낙기의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3명의 퇴임자들은 30여년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현장의 최일선에서 항상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 노력하는 등 평생 오로지 소방과 함께 했다.
이날 김오식 서장은 퇴임자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꽃다발과 재직기념패 등을 전달했다.
이승선 팀장은 “긴 시간동안 몸 담았던 소방조직을 떠나려니 시원섭섭하고 공직기간 동안 함께해준 소방동료들에게 감사하다. 동료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 속에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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