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에 나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관내 스터디카페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중구는 관리자가 있는 독서실과 달리,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스터디카페는 상시 관리자가 없고, 학원법의 적용을 받지 않다보니 방역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중구는 관내 5개의 스터디카페에 선제적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방역수칙 안내문 배부와 손소독제 지원 등을 하게 됐다.
구는 각 업체를 방문해 영업주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방수칙 안내문을 출입구에 부착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카페를 찾는 이용객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가 대전지역에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여 다중이용시설에 준하는 자체적인 방역대책과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영업주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