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세종 공동캠퍼스에 ‘정책융합전문대학원’ 설립
공주대, 세종 공동캠퍼스에 ‘정책융합전문대학원’ 설립
  • 최형순,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7.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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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동캠퍼스 입주 위한 합의각서(MOA) 체결
원성수 총장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교육 연구 활성화"

공주대 미래혁신캠퍼스가 오는 2024년 3월 행정중심복합도시내 공동캠퍼스(분양형)에 들어선다.

좌로부터 이문기 행복청장, 원성수 공주대총장 이춘희 세종시장,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
좌로부터 이문기 행복청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 이춘희 세종시장

공주대는 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를 행복청에서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 행사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문기 청장,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공주대는 공동캠퍼스 분양형 캠퍼스내 ‘정책융합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첨단 IT‧ET‧예술 융복합 학과 및 산학협력단‧연구소·연수원의 이전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미래혁신캠퍼스는 전문 행정가 및 첨단 ‘IT‧ET‧예술 융복합분야 창의 인재 양성, 교원·재외 동포 등을 연수토록 할 계획이다.

답사하는 원성수 공주대 총장
답사하는 원성수 공주대 총장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교육‧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원 100명, 대학 800여명이 입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동캠퍼스에서 글로벌 수준의 공동교육, 공동연구, 산학연 협력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참여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문기 행복청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 이춘희 세종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우로부터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영미 기획처장, 김완식 대외협력본부장
우로부터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영미 기획처장, 김완식 대외협력본부장

아울러 "공동캠퍼스 입주는 공주대학의 미래이고 또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이고, 행복청과 세종시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역할을 할수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대는 행복청, 세종시와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 각서에 따라 교육부와 사전 협의 등 대학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여 행복청의 공동캠퍼스(분양형) 입주공고 일정에 따라 입주계획을 수립하고, 행복도시법에 따른 입주승인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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