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대학생 멘토와 교육나눔 훈훈
한국서부발전, 대학생 멘토와 교육나눔 훈훈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7.13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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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위피스쿨 7기 발대식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대학생 멘토와 지역 교육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부 위피스쿨 7기 멘토 발대식에서 단체 기념촬영
서부 위피스쿨 7기 멘토 발대식에서 단체 기념촬영

11일(토) 서울에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충청남도 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지역사회 교육 나눔을 위한 ‘2020년도 서부 위피스쿨 7기 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부 위피스쿨은 학습 지도능력과 봉사마인드를 갖추었으나 수도권에 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태안지역의 우수한 대학생들이 미래인재를 위해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전공분야 창의융합교육 등의 다양한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부발전 대표 교육나눔 사회공헌 사업이다.

7번째 멘토와 함께하는 이번 서부 위피스쿨은 8월 3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의 대면 활동을 온라인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하여 시행된다.

서부발전 사회공헌부장이 7기 멘토들에게 위촉장 전달
서부발전 사회공헌부장이 7기 멘토들에게 위촉장 전달

서부발전 소삼영 사회공헌부장은 발대식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행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사회공헌 활동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소폭 축소된 규모로 7기 위피스쿨을 운영하게 된 만큼, 대학생 여러분들의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금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생 멘토들은 서부발전으로부터 멘토링에 필요한 기본 소양 및 역량 강화교육 지원과 함께 인당 15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부 위피스쿨은 6기까지 총 1,338명(멘토 124명, 멘티 1,214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정서적 교류를 근간으로 한 배움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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