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타트업 창업·성장, K-바이오의 미래·글로벌성장 모델제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지난 20년간의 바이오 기업 지원 사례를 분석한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싹, 꽃, 핌’의 제목의 이번 성과사례집은 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며,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는 의미다. 탄탄하게 생명연의 구축된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기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한 성과와 발자취 등을 담고 있다.
성과사례집은 2019년 8월부터 기획을 시작해 같은해 10월부터 2달간 기업 방문을 통해서 현장의 인터뷰와 사진을 담았다. 이후 올해 상반기 집필 수정과정을 거쳐, 생명연 바이오벤쳐센터(BVC)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하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PART1에서는 글로벌기업, PART2는 선도기업, PART3는 성장기업, PART4는 스타트업 기업 등 총 25개 기업에 대해 소개했다.
25개 기업의 이야기는 창업자 또는 대표이사로터 인터뷰한 내용을 가감 없이 그대로 전달하여, 생명연의 기업지원 과정과 공동협력 등을 통한 성과 창출 및 성공사례를 포함한 희로애락의 기업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번 성과사례집은 산학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생명연 홈페이지에도 PDF 파일로 게시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은 “기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해 바이오 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혁신파트너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 사례집이 기술기반의 종합적인 기업지원과 성공플랫폼을 제공하는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