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손 모았다
특구재단,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손 모았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7.1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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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SK건설, 신한은행 등 6개 기관과 MOU 체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15일 과학기술 기반 중소·벤처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왼쪽부터) 기술과가치 황규진 부사장, 신한은행 최동욱 부행장, 포스코기술투자 심동욱 대표이사, SK건설 임영문 대표이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 홍익대학교 김기수 부총장
(왼쪽부터) 기술과가치 황규진 부사장, 신한은행 최동욱 부행장, 포스코기술투자 심동욱 대표이사, SK건설 임영문 대표이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 홍익대학교 김기수 부총장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특구재단을 비롯해 SK건설, 포스코기술투자, 신한은행, 홍익대학교, ㈜기술과가치 등 6개 기관이다.

6개 협력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기업-중소기업 간 가치사슬 구조에서 공공연구기관 혁신기술 연계와 민간기술 활용에 공공부문 역할이 강조됨에 공감했다.

특구재단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SK건설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과학기술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6개 협력 기관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R&D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과학기술 기반 중소·벤처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주된 목적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관별 역할과 책임(R&R)을 명확히 하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성공사례를 도출하고자 유기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R&D 오픈 플랫폼은 ▲아이디어 발굴 ▲기술개발 ▲기술고도화(테스트베드) ▲사업화 추진 등 단계별로 각 기관 주요 업무를 설정해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공백 없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양성광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화 모델로 정착되기를 희망하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성공사례가 창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공-실패를 떠나, 정부 시책에 따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공공-민간이 힘을 합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협업한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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