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인천시가 21일 도시문제해결 솔루션 활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KISTI는 2018년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 내 시민생활안전과 관련된 문제해결 및 정보공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해 왔다.
이를 위해 KISTI는 침수, 미세먼지, 대중교통, 지진피해 등 4종의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KISTI의 데이터·슈퍼컴퓨팅 인프라 및 인공지능 분석기술과 인천시의 GIS플랫폼을 통한 지역 현실 데이터를 융합하는 등 전사적 협업을 이뤘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선 양 기관이 협업한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데이터 기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데이터 솔루션별 인천시 실제 활용 부서 의견을 청취 후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지원을 위한 협업 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도시 내 다양한 문제의 해결에 있어 기본은 데이터이며 데이터기반 행정체제 발전을 위해서는 기반데이터의 구축, 정비, 활용플랫폼 등의 분야에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KISTI는 인천시의 GIS 플랫폼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스마트 도시화 추진에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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