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구암드림타운, 파인 VS 다우건설 누가 웃을까
유성 구암드림타운, 파인 VS 다우건설 누가 웃을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7.2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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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컨소시엄, 인덕·부원·알디엠·동남
다우 컨소시엄, 리베라·타오·삼진·진양
토지이용계획도. /공모지침서
주황색 표시가 행복주택 위치 /공모지침서

대전지역 건설사들이 대전 유성 구암드림타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행복주택) 시공사 선정을 위한 수주 전쟁에 돌입했다.

그간 지역 건설사들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수주 가뭄을 앓은 만큼, 이번 수주 전에서 사활을 걸고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수주전은 파인건설과 다우건설 컨소시엄의 양자대결 구도로 흐르고 있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대전지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3·4위를 기록했다. 지역 1위 건설사인 계룡건설은 지역 중견 건설업체의 육성을 위해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8월 14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업체선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우선 파인건설 컨소시엄은 인덕건설·부원건설·알디엠·동남건설, 다우건설 컨소시엄은 리베라건설·타오건설·삼진건설·진양건설 등 각각 5개 건설사로 구성했다.

지역 건설 업계에서는 2개 대표사(주관사)의 경쟁과 함께 지역 일간지 자회사 간의 대결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파인 컨소시엄에 중도일보의 자회사인 부원건설이, 다우 컨소시엄에 충청투데이 자회사인 타오건설이 각각 부관사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유성 구암드림타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대전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유성구 구암동 91-12번지 일원(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 5867㎡에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총 425가구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880억 원 규모다.

한편 도시공사 입찰방식은 허태정 시장의 지역 중견 건설업체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독 또는 컨소시엄 사업신청자는 구성원 중 대전시에 본사를 둔 업체(지역참여비율 49%이상)를 포함해야 한다는 조건이 포함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사들 간의 경쟁구도가 만들어졌다는 평가다.

한 지역 건설사 관계자는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인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과 류봉환 사무처장이 건설본부와 도시공사를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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