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은 2020년 하계 휴가철 기간 동안 섬을 찾는 여행객이 많이 증가할 것에 대비, 지난 25일 제한적인 공간인 여객선에서 지켜야 할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6일 중대본 발표에 따라 여객선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가 됐지만 여객들 중에는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이에 따라 공단은 한국해운조합서해지부, 여객선사인 ㈜신한해운 관계자와 함께 무료 마스크, 사회적 거리두기 팸플릿을 배부하며 여객선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을 홍보하였다.
1) 여객선 내 마스크 의무 착용 2) 타인과 거리 유지(한 칸 띄워 앉기) 3) 음식물은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게 열린 공간에서 4) 혼잡할 경우 객실 갑판 등 열린 공간에서 대기
한편, 공단은 7월 24일 부터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대책 본부를 운영 중이며, 여객선 선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교통기간 중 안전 관리대책, 비상상황 시 조치사항 및 해양 사고 사례 등에 대한 특별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윤기선 보령지사운항관리센터장은 “특별교통기간 중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