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집중호우 대비 현장 특별안전점검
대전도시철도, 집중호우 대비 현장 특별안전점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7.28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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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철 사장, 역사 현장 찾아 집중호우 대비 철저한 시설물 관리 강조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은 28일 월평역 등 역사 현장을 찾아 장마철 집중 호우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간부 직원들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간부 직원들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23일 부산에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이 침수돼 전동차 무정차 통과되는 등 전국적인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김사장은 집중호우 시 역사로 유입되는 물을 차단하기 위한 차수판, 차수문, 모래주머니 등을 살펴보고 역사가 침수되었을 경우 물을 빼내는 배수펌프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호우 시 물과 구조물의 미세한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간부 직원들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간부 직원들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문수 시설환경처장은“타 도시 침수 사례 등을 분석해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재난상황별 반복 훈련으로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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