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호우피해 극복 긴급 재해대책회의’ 개최
충남농협, ‘호우피해 극복 긴급 재해대책회의’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7.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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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31일 재해안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충남 관내 농협 시군지부장 긴급 재해대책회의를 개최해 철저한 사전 대비로 호우 및 태풍∙폭염피해로 부터 농업인과 농작물, 축사, 농작업 시설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점검 및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길정섭 충남농협 본부장은 31일 재해대책회의를 주관하고 15개 농협 시·군지부장들에게 자연재해로 부터 농업인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길정섭 충남농협 본부장은 31일 재해대책회의를 주관하고 15개 농협 시·군지부장들에게 자연재해로 부터 농업인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농작물과 시설 등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특별관리 및 빠른 복구활동을 주문하는 한편,

장맛비 이후에는 폭염이 예상되어 농작물 고사(枯死)피해와 농촌의 고령농업인들의 건강이 약해지지 않도록 각별한 농정활동을 당부했다.

충남농협, ‘호우피해 극복 긴급 재해대책회의’ 진행 모습
충남농협, ‘호우피해 극복 긴급 재해대책회의’ 진행 모습

이날 길정섭 본부장은 재해대책회의를 통해 ▲농작물 배수관리 ▲지지대 및 과수 방풍망 설치 ▲그물망 정비와 농업인 안전관리 등 피해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 할 것과 피해발생 시 신속한 손해사정를 통해 재해보험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침수 농경지와 하우스에 대해서는 배수펌프와 양수기를 가동하여 조기 퇴수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대해서는 과수 살균제, 살충제, 영양제, 비료 등을 할인하여 공급하는 등 재해로 부터 농업인과 농업터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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