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 수난사고 잇달아 발생
충남 서해안 수난사고 잇달아 발생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8.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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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천해수욕장 제트스키대여업체 직원 실종
6일 풍랑으로 대천항 선박피해 잇달아 발생

충남 서해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수난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에는 대천해수욕장 제트스키대여업체 직원이 제트스키에 연료를 주입하다 바다에 빠져 현재까지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소방, 의용소방대, 해경 등 유관기관 인력 51명과 장비 4대가 동원되어 대천해수욕장 해변을 도보로 수색하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보령해경이 대천해수욕장 익수자를 수색중인 모습
보령해경이 대천해수욕장 익수자를 수색중인 모습

보령소방서 측은 “강풍, 풍랑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제트스키, 드론, 헬기 등 투입 불가하여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6일에는 충남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른 강한 풍랑으로 전복(1척), 침수(2척), 줄풀림(13척) 선박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령 해경에 따르면 오전 5시 10분경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정박중인 어선 12척이 줄이 풀려 관공선 부두로 떠밀려 오고 있는 상황을 경비함정 경찰관이 발견하여 상황실에 알렸다고 전했다.

한편 6일 오전 기준 서해안 보령지역 풍향은 남서풍 12~14m/s, 파고는 2~3M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현재 서해 중부 먼 바다가 풍랑 경보로 전환되고 앞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더 철저히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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