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복구 총력
오세현 아산시장,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복구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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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가를 금지하고 전 직원 휴가 복귀 명령 내려 유관기관, 시민사회 협조로 총력 복구

오세현 아산시장은 8월 6일, 관내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을 이어 나갔다.

온양6동(좌부동) 토사 유출 긴급복구 현장을 찾은 오세현 아산시장
온양6동(좌부동) 토사 유출 긴급복구 현장을 찾은 오세현 아산시장

이날 방문한 곳은 배방읍 진불사·수철2 소하천, 온양6동 읍내2통·읍내3통·장존동, 송악면 강당1리·2리, 온양5동 초사2통, 온양4동 실옥2통·방축4통 등이다.

오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3일 긴급 현장 점검에 이어, 4일부터 사흘째 현장 점검을 하는 중이다.

또, 오전에는 아산시 비상근무 제4호를 발령, 공무원 휴가를 금지하고 전 직원 휴가 복귀 명령을 내리는 등 24시간 근무체계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우기도 했다.

송악면 송내휴게소에 현장본부를 차리고 실종자 수색에 여념이 없는 소방서 관계자를 격려하는 오세현 아산시장

이날 오후 발표된 담화문에서 오 시장은 “생업을 미루고 현장에 나와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행정력과 우리시의 가용한 자원을 활용해 조속한 복구에 임할 것이며 위대한 아산시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종자 및 사망자 유가족과 이재민의 건강관리,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해 아픔이 조금이라도 가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한 교민을 맞아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했던 시민정신을 또 한 번 발휘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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