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이 지난 7일 기후위기대응 생태계 선진화 정책 비대면 포럼과 글로벌 카파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이 통합당 우애자 대전시의원과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1주제 발표를 한 김종욱 더한힘리더십연구원장이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대응 방안’, 이정훈 ㈜기후적응미래행동 대표가 ‘기후적응 생태계 창의적 비대면 대회’ 제안 등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서지원 대전 서구의원이 ‘대전시 서구 기후변화 정책추진’에 관해 발표했으며, 박철용 동구의원이 현재 준비하고 있는 ‘환경교육지원조례 제정’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끝으로 클라이테이너 제1호 임다현 학생(동아대방송과)이 ‘내가 쓸 것은 내가 생산’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글로벌 카파콘 개막식 비전 선포를 낭독했다.
이명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뉴딜정책이 기대만큼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기후정책위원회 포럼에서는 월드컵이나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산업 생태계처럼 시장 논리에 따른 기후생태계 활성화대회 문화를 만들자는 제안이 매우 의미있는 액션플랜 발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애자 의원은 “코로나-19가 아무리 무서워도 기후변화에 대한 행동과 대응을 더는 미룰 수 없는 만큼, 기후 행동대응으로 민·관·군·경 산·학·연단 남녀노소가 참여해 미래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지구, 살기 좋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강력한 대응책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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