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노인전문병원 등 에너지 절약형 건물 조성 추진
대전시는 ‘대전형 뉴딜종합계획’과 관련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공모결과 동구 예빛어린이집 등 11건이 최종 선정돼 국비 78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대전시 제1노인전문병원 등 3건 ▲동구 예빛어린이집 등 2건 ▲중구 중구보건소 등 2건 ▲서구 목련어린이집 등 3건 ▲대덕구 새뜸어린이집 1건으로 모두 112억 원(국비78억 원, 지방비34억 원)을 투입해 2021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 민간 전문가(공공건축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효식 시 주택정책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저감 정책의 블루오션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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