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봉사단, 폭우피해 봉사현장 발 벗어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봉사단, 폭우피해 봉사현장 발 벗어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8.14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부터 임직원 봉사단 450여 명 전국 각지 봉사활동 이어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지원에 나선다.

물사랑나눔단 봉사활동 전개 모습
물사랑나눔단 봉사활동 전개 모습

한국수자원공사의 임직원 자원봉사단체인 ‘물사랑나눔단’ 450여 명은 각지에서 복구작업이 이루어지던 지난 8월 10일부터 충북 단양군, 충남 금산군, 전남 구례군, 경남 하동군과 합천군 등 집중호우 피해가 심한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피해 지역에 식수용 병물 약 73만 병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목욕 지원 차량인 ‘K-water 사랑샘터’ 2대로 단양군과 전남 곡성군 등 3개 지역을 찾아가며 순회지원을 하고 있다.

물사랑나눔단 봉사활동 전개 모습
물사랑나눔단 봉사활동 전개 모습

이 밖에도 2억 원의 긴급지원 성금을 조성하여 8월 14일, 법정 구호단체인 (사)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와 지자체 등에 전달한다.그리고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전달과 복구 활동을 지원하는데 1억4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물사랑나눔단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6천여 임직원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