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구석구석 찾아가는 든든한 골목보훈
대전지방보훈청, 구석구석 찾아가는 든든한 골목보훈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8.19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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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의 새 보금자리 이사지원 실시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보훈청 직원 5명과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중구지역 봉사자 3명이 6・25참전유공자(무공수훈자) 임헌O님의 새 보금자리 이사지원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6・25참전유공자의 새 보금자리 이사지원
6・25참전유공자의 새 보금자리 이사지원

임헌O님은 기초생활수급자로 30년째 여인숙 건물 1평 남짓한 단칸방에 홀로 살고 계셨으며, 지난 2017년 대전지방보훈청의 자체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인 ‘마음 똑똑 방문단’을 통해 위기가구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올해 5월 대상자의 건강 악화로 쾌적한 주거공간 필요성이 대두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지방보훈청은 적극적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임차자금 지원)와 코레일 대전 건축사업소(도배 및 장판, 싱크대 등 교체 및 전기판넬 및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문 교체 등 개보수 지원)와 협업하여 부엌과 주거공간이 분리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6・25참전유공자의 새 보금자리 이사지원
6・25참전유공자의 새 보금자리 이사지원

이날 보훈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청소를 하고 이삿짐을 옮겨 드렸다.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써주신 후원기관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현장과 소통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을 위한 든든한 보훈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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