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0일 신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사업화 기술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강소특구는 지난 7월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지정심의를 통과한 곳으로 경북 구미, 서울 홍릉, 울산 울주, 전남 나주, 전북 군산, 충남 천안·아산 등 6개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을 주관기관으로 해 기술핵심기관인 대학 및 연구소 등과 협력하게 된다. 강소특구별 총 6개 과제가 추진되며 예산은 총 7억 2000만원이 지원된다.
특구재단은 강소특구별 기술핵심기관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유망기술 및 연구소기업 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서 접수는 다음 달 1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특구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 및 사업관리시스템(https://pms.innopolis.or.kr)을 참고해 제안하면 된다.
특구재단 관계자는 “본 사업은 내년도 기술사업화 R&BD사업 및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신규 강소특구의 우수한 기술과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많은 민간기술사업화 기관들이 사업에 참여를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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