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대전시 최초로 ‘e스포츠 인재양성 아카데미’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수행하는 ‘e스포츠 인재양성 아카데미’는 지역 내 e스포츠 심판 및 대회운영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e스포츠를 활성화하고 e스포츠 산업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운영된다.

과정은 ‘견습심판’과 ‘대회운영 전문가’분야로 나뉘어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주말 이론·실습수업을 각 4회씩 진행하며, 11월에 개최되는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통해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과정별 정원 30명을 대전소재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추후, 수료생 중 우수인재는 2021년 대전에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 심판 및 운영전문가로 발탁하여 실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e스포츠 인재양성 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선발이다. 단, 대전시 거주자 및 대전 지역 대학생이 우선 선발된다.

오는 26일 자정까지 온라인(https://bit.ly/esports-edu)에서 신청하면 된다. ‘e스포츠 인재양성 아카데미’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와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