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20일 보훈청 직원들이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장마로 피해를 입은 대전지역 보훈가족을 돕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농경지 매몰 및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을 돕기 위해 보훈청 직원들은 배수로에 쌓인 토사를 걷어내고 침수피해를 입은 고추, 참깨 등 농작물을 복구하는 등 폭염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태풍·홍수 등 재해로 주택이나 기타 재산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재해복구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지급하는 재해위로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이번 구호활동으로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들이 수해의 아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을 위한 든든한 보훈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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