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세종#57)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5만 세종시민 여러분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각종 모임이나 행사, 집회도 자제 등 코로나19 예방 및 차단에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세종 #57 확진자는 아름동에 거주하는 30대로, 5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21일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현재 중부권국제생활치료센터(천안)에 입소하였다.
확진자의 가족 3명은 22일 오전 검체 채취를 마쳤으며, 오후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현재 #57번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은 19일 정오 12시 30 ~ 오후 1시까지, 밤 9시 ~ 20분까지 달빛로 '디마트'에 20일은 오후 1시 7분 ~ 3시 41분까지 달빛로 '루떼226'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18일 이후 5일간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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