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경로당 등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31일까지 휴관
천안시, 경로당 등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31일까지 휴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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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최근 수도권 교회 및 집회를 중심으로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달 8월 31일까지 경로당 등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휴관 및 노인일자리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긴급대책회의 개최 모습
천안 재난안전대책회의 개최 모습

시는 수도권 인접·연계성을 감안해 지역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고자 코로나19 관련 비상회의와 시설 관련 기관의 의견수렴 등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긴급히 운영중단을 결정했다.

임시휴관 관련시설은 ▲경로당(742개소) ▲노인종합복지관(2개소) ▲노인주·야간보호센터(58개소) ▲장애인종합복지관(2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3개소) ▲장애인주간보호센터(8개소) ▲노인일자리사업(6개소)로 총 821개소다.

휴관기간 중에도 홀몸어르신-모니터링 체계, 도시락 배달 및 대체식 지원 등의 서비스는 유지한다.

또한 취약대상 노인·장애인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관련시설과 연락망을 구축하고 노인장애인과 비상근무 등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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