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25명 위촉…생활 속 안전예방 활동 적극 동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안전보안관 25명을 위촉하고, 고질적인 7대 안전무시 관행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7대 안전무시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22일 “안전보안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안전도시 세종 건설’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안관증 전수, 안전보안관 선서, 안전신문고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보안관제도는 지난 2018년부터 도입돼 지역의 안전위험요소 신고 및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지난 5월 일반시민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시민 가운데 지난 7월 교육을 통해 선발됐다.
시는 2018년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3기를 위촉해 총 101명의 안전보안관이 지역안전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7대 고질적인 안전무시관행에 대한 안전신고 활동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코로나19 안전수칙 위반 신고 활동을 함께 전개하는 등 생활 속 안전예방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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