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목천읍 용연저수지 수질개선 ‘구슬땀’
농어촌公, 목천읍 용연저수지 수질개선 ‘구슬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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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회ㆍ지차체,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 동참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오기석)는 천안시(시장 박상돈),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회장 김광종)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목천읍 용연저수지에서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24일 목천읍 용연저수지에서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 전개
24일 목천읍 용연저수지에서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 전개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양의 쓰레기가 용연저수지로 유입되어 수질악화 및 기능유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시,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농업기술센터, 농어촌공사 등 약 70여명이 참가해, 저수지의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사 시작 전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손소독과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해 각 기관에서는 구명보트, 덤프트럭, 집게차 등의 중장비를 지원하였으며, 약 50톤 가량의 저수지 내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하여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김광종 회장, 천안시 쌀전업농연합회 오종수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오기석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질보전을 위해 이날 행사에 참가해 주신 해병대전우회 회원들 그리고 지자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공사 관리 저수지의 수질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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