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탈출119! 영상으로 배우는 탈출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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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잦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바비(BAVI)’ 인한 차량고립 사고에 대비해 차량침수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유장균 화재대책과장은 26일 “모든 사고는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은 대처요령이 중요하다”며 “시민여러분들이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영상을 통한 비대면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4일 동안 이어진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8호 태풍 ‘바비(BAVI)’의 발생으로 인해 저지대·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가 잦아져 짧은 시간에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나 근처 도로를 지나는 운전자가 차에 고립되는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당진소방서는 관내 대형 전광판과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영상모니터 등 100여 곳에서 차량침수시 행동요령을 상세히 알려주는 영상을 송출해 사전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차량침수시 탈출 요령 ▲운전석 유리창 파괴 방법 ▲비상도구 사용 방법 ▲탈출 후 구조요청 요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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