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이 증가 하고 있다.
천안시에서도 26일 코로나19 '깜깜이 감염' 확진자 5명(천안#169 ~ 천안#173)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천안시는 서울사랑제일교회, 동산교회(목천읍),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등 집단발생은 소강상태이고, 감염경로 미확인 산발적 확진자가 발생 했다.
이에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하여 시민의‘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이행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됨에 따라 불필요 외출·모임자제, 밀접·밀폐 장소 피하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 생활화를 꼭 실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169 확진자는 천안시 천안시 쌍용동에 거주하는 70대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역학적 연관성 파악중이다.
25일 천안 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26일 양성 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천안#170 ~ #172확진자는 천안시 쌍용동 거주하며 천안#169(감염경로 미 확인자)의 가족들로 25일 천안 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26일 양성 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천안#173 확진자는 천안시 신부동에 거주한 20대로 천안#164(감염경로 미 확인자)의 접촉자이며, 26일 천안 단국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