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27일 코로나19 '깜깜이 감염'을 비롯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관련 등 확진자 4명(천안#174 ~ 천안#177)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됨에 따라 불필요 외출·모임자제, 밀접·밀폐 장소 피하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 생활화를 꼭 실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174 확진자는 천안시 불당동에 거주하는 30대로 깜깜이 감염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역학적 연관성 파악중이며, 26일 천안 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175 확진자는 천안시 쌍용2동 거주하며 40대이고, 천안#176 확진자는 공주시 유구읍에 거주하며 70대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관련자이다. 26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177 확진자는 천안시 청수동 거주하며 6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26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27일 양성 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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