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IS 노하우로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서비스 고도화 LOC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 혁신 동반자로 우뚝 섰다.
KISTI는 한국 시각 27일 오후 11시 30분(현지 시각 27일 오전 8시 30분)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MICITT)와 화상 회의 형식으로 투자확약서(Letter of Commit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KISTI는 지난 2018년 코스타리카와 LOC를 체결하고 과학기술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을 진행했는데, 이번 LOC는 이것의 연장선으로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KISTI는 과학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기술 자문을 맡고,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LOC는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비롯해 MOCOTT 장·차관, OECD 관계자, KISTI 최희윤 원장, NTIS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 원장은 “2018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 LOC 체결을 통해 한국의 국가과학기술정보관리체계 구축 노하우가 얼마나 우수한지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KISTI가 보유한 다양한 정보관리 및 분석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활발히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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